전체 글30 종소세 성실신고 안 하면 가산세 폭탄 ① 고소득 자영업자, 성실신고 확인 필수자영업자분들 중에서 연 매출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시는 분들은 종합소득세 신고 시 반드시 '성실신고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성실신고 확인제도는 국세청이 고소득 자영업자의 소득 탈루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세무사나 회계사 등 세무 대리인이 직접 종합소득세 신고 내용을 다시 한 번 검토해주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신고가 정확히 이루어졌는지, 누락된 매출이나 과도한 비용처리가 없는지를 점검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사업소득은 근로소득과 달리 원천징수 제도가 없기 때문에 탈루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국세청에서도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관리 강화 차원에서 성실신고 확인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제도는 도소매업,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 대부분 업종에 .. 2025. 6. 28. 부가세 9개월 연장 가능! ① 7월 부가세 신고, 꼭 알아두세요자영업자와 사업자분들에게 7월은 ‘부가가치세 신고의 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과세자는 올해 상반기 동안 발생한 매출에 대한 부가세를 다음달 1일부터 25일까지 국세청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부가세는 기본적으로 소비자가 부담한 세금이지만, 사업자가 이를 걷어 정부에 납부하는 구조입니다. 일반과세자는 매출액의 10%를 부가세로 내야 하며, 매입 시 받은 세금계산서상 부가세는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연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의 영세사업자는 간이과세자로 분류돼 1.5~4%의 낮은 세율을 적용받습니다. 하지만 매입세액 공제는 일반과세자보다 제한적입니다. 부가세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나 손택스(모바일 앱)를 통해 손쉽게 가능하니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025. 6. 27. 직장인 점심 값 반값 시대 온다? ① 정부, 직장인 점심비 지원 본격 검토치솟는 물가로 인해 직장인들의 점심값 부담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이를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대책을 본격 추진합니다. 6월 2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직장인 든든한 점심' 사업 계획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제안한 것으로, 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점심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제공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최근 돼지불백, 제육볶음 등 간단한 백반 메뉴조차 만 원을 넘는 상황에서 직장인들의 체감 고통은 상당합니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의 식사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겠다는 방침입니다.② 1만원 점심, 반값에 해결 가능해질까정부가 구상하는 '직장인 든든.. 2025. 6. 27. 사학연금 2046년 고갈 충격 ① 사학연금 고갈 시점 3년 앞당겨져사립학교 교직원들의 노후를 책임질 사학연금이 기존 예상보다 3년 빠른 2046년에 고갈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감사원은 6월 26일 발표한 사학연금공단 및 공무원연금공단 정기 감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사학연금공단은 2049년을 기금 고갈 시점으로 예측했으나, 잘못된 재정 추계와 인구 감소 등 주요 요인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학령인구는 2022년 750만 명에서 2040년 412만 명으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다수 사립학교 폐교가 예상되고, 관련 교직원들의 퇴직 연금 지급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감사원은 신규 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을 부풀리고, 고소득자의 납입액 산정 오류 등도 기금 고갈.. 2025. 6. 27. 근로장려금 1.8조 오늘부터 뿌린다 ① 2024 하반기 근로·자녀장려금 오늘부터 지급정부가 저소득 가구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024년 하반기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을 오늘(6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번 하반기분 장려금 지급 대상은 총 200만 가구이며, 지급 규모는 무려 1조 8,345억 원에 달합니다. 상반기 지급분을 포함하면 지난해 전체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규모는 212만 가구, 총 2조 4,134억 원에 이릅니다. 이는 재작년 대비 지급 대상이 5만 가구, 지급 금액은 454억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정부는 근로·자녀장려금 제도를 통해 저소득층의 소득을 보전하고 근로 의욕을 높여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맞벌이 가구의 소득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2025. 6. 27. 배달·택배비 30만원 그냥 준다? ①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파격 지원 확대소상공인들의 배달·택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6월 25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 등 주요 4개 택배사와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배달·택배비 인상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크게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진공은 올해 총 2,03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까지 배달·택배비를 지원합니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은 각종 증빙 서류 준비와 절차상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지원금 신청이 쉽지 .. 2025. 6. 2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