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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점심 값 반값 시대 온다? ① 정부, 직장인 점심비 지원 본격 검토치솟는 물가로 인해 직장인들의 점심값 부담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이를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대책을 본격 추진합니다. 6월 2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직장인 든든한 점심' 사업 계획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제안한 것으로, 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점심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제공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최근 돼지불백, 제육볶음 등 간단한 백반 메뉴조차 만 원을 넘는 상황에서 직장인들의 체감 고통은 상당합니다.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의 식사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겠다는 방침입니다.② 1만원 점심, 반값에 해결 가능해질까정부가 구상하는 '직장인 든든.. 2025. 6. 27.
사학연금 2046년 고갈 충격 ① 사학연금 고갈 시점 3년 앞당겨져사립학교 교직원들의 노후를 책임질 사학연금이 기존 예상보다 3년 빠른 2046년에 고갈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감사원은 6월 26일 발표한 사학연금공단 및 공무원연금공단 정기 감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동안 사학연금공단은 2049년을 기금 고갈 시점으로 예측했으나, 잘못된 재정 추계와 인구 감소 등 주요 요인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학령인구는 2022년 750만 명에서 2040년 412만 명으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다수 사립학교 폐교가 예상되고, 관련 교직원들의 퇴직 연금 지급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감사원은 신규 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을 부풀리고, 고소득자의 납입액 산정 오류 등도 기금 고갈.. 2025. 6. 27.
근로장려금 1.8조 오늘부터 뿌린다 ① 2024 하반기 근로·자녀장려금 오늘부터 지급정부가 저소득 가구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024년 하반기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을 오늘(6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번 하반기분 장려금 지급 대상은 총 200만 가구이며, 지급 규모는 무려 1조 8,345억 원에 달합니다. 상반기 지급분을 포함하면 지난해 전체 근로·자녀장려금 지급 규모는 212만 가구, 총 2조 4,134억 원에 이릅니다. 이는 재작년 대비 지급 대상이 5만 가구, 지급 금액은 454억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정부는 근로·자녀장려금 제도를 통해 저소득층의 소득을 보전하고 근로 의욕을 높여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맞벌이 가구의 소득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2025. 6. 27.
배달·택배비 30만원 그냥 준다? ①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파격 지원 확대소상공인들의 배달·택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6월 25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택배 등 주요 4개 택배사와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배달·택배비 인상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크게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진공은 올해 총 2,03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까지 배달·택배비를 지원합니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은 각종 증빙 서류 준비와 절차상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지원금 신청이 쉽지 .. 2025. 6. 27.
전국민 민생회복 지원금 정리 ①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배경과 목적정부는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경기 둔화와 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정부는 이번 정책을 통해 국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여 전체적인 경기 회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민생회복지원금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경제 회복을 유도하고 국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중요한 정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정책은 지역 불균형 해소와 소득 격차 완화를 목표로 하여 차등 지급 방식을 적용하고 있으며, 국민 모두가 최.. 2025. 6. 27.
내년 최저임금 또 표결 가나? ① 2차 수정안 제출…여전히 평행선2025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노사 협상이 결국 법정 시한을 넘기며 계속되고 있습니다. 6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7차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은 2차 수정안을 제출했지만, 입장 차이는 여전히 크게 남아 있습니다. 노동계는 시급 1만 1,460원을, 경영계는 1만 70원을 각각 제시하며 격차는 1,390원에 달합니다. 노동계는 최초 요구안인 1만 1,500원에서 40원을 내렸지만, 여전히 대폭 인상을 주장하고 있고, 경영계는 1만 30원에서 40원 인상에 그쳤습니다. 이번 2차 수정안으로 격차가 80원 좁혀졌지만, 실질적 합의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법정 시한인 29일을 앞두고도 접점을 찾지 못해 협상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② 7월 1일 8.. 2025. 6. 27.